1m앞 거대 북극곰 ‘일어서서 위협…철조망이 살렸네’

입력 2013-11-21 1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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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앞 거대 북극곰.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1m 앞 거대 북극곰’

‘1m 앞 거대 북극곰’ 사연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캐나다의 한 지역에서 키 1.8m 정도의 거대 북극곰과 마주친 한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스라엘 출신 사진작가 다프나 벤 눈은 최근 캐나다 클레펠드 다이먼드 호에 있는 기지를 방문했다가 1m 거리에서 거대 북극곰을 마주쳤다.

벤 눈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 북극곰은 호기심을 가지고 내 행동을 보려 다가왔으나, 공격적으로 돌변하자 북극곰 감시관들이 곰을 쫓아냈다. 곰이 바닥에 누웠을 때는 크고 귀여운 개 같았지만, 일어서자 높이가 거의 2m에 달해 그들이 얼마나 강한 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m 앞 거대 북극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m 앞 거대 북극곰, 북극곰 성격이 포악하다던데”, “1m 앞 거대 북극곰, 철조망 없었으면 큰일 날 뻔”, “1m 앞 거대 북극곰, 별 일 없어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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