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평소에도 포블리? 어떤 행동 하길래…’

입력 2013-11-21 1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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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요정병. 사진=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삼천포 요정병’

배우 손호준이 ‘삼천포’ 김성균 요정병을 폭로했다.

손호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김성균은 같은 드라마에서 귀엽고 순수한 18세 소년 ‘삼천포’ 역을 연기하고 있다.

최근 손호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성균이 귀여운 삼천포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를 한다. 심지어 촬영 현장에서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를 합친 ‘포블리’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삼천포가 요즘 ‘요정병’에 걸려 깜찍한 표정도 많이 늘었다.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 봉처럼 휘두르며 ‘나 이 반찬 줘’라고 요구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삼천포 요정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요정병 캐릭터에 푹 빠진 듯”, “삼천포 요정병 33세 아저씨의 18세 소년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 “삼천포 요정병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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