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다르빗슈 허리 이상 無”… 건강 되찾아

입력 2013-11-22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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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다르빗슈 유. 동아닷컴DB

텍사스 레인저스 다르빗슈 유.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허리신경 장애 진단으로 논란이 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레인저스)의 몸 상태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가 MRI 촬영 결과 허리 쪽 염증이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당초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종료 6주 정도를 남긴 8월 중순부터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등 허리에 문제를 겪었다.

이러한 부상으로 다르빗슈는 시즌 마무리 전 마지막 9차례 등판에서 1승 4패에 평균자책점 3.38으로 비교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당시 텍사스 구단은 다르빗슈의 허리 이상이 다음 시즌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MRI 촬영 결과 염증이 완화돼 다음 시즌 투구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나타나며 다르빗슈의 부상 논란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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