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년 최대 9억엔에 日 한신 입단

입력 2013-11-22 18: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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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스포츠동아DB

‘돌부처’ 오승환(31)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새 소속팀은 한신 타이거즈다.

삼성과 한신 구단은 22일 경산볼파크에서 오승환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총 8억엔. 계약금 2억엔에, 연봉 3억엔이다. 연간 5000만엔의 인센티브도 있어 보장 금액 8억원에 최대 총액은 9억엔(약 95억2천만 원)이다.

한신은 또 삼성에 이적료 5000만엔을 지불한다.

오승환은 지난 2005년 프로에 데뷔, 9년 간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 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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