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분데스리거 3인방, 감춰진 반전 매력 화제

입력 2013-11-25 0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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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홍정호-박주호. 사진=더 엠

[동아닷컴]

그라운드 안에서는 저돌적인 상남자, 경기장 밖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밀크남. ‘분데스리가 코리안 리거 3인방(손흥민∙홍정호∙박주호)’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이 방송과 채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손흥민 편’, ‘홍정호 편’, ‘박주호 편’ 등 총 3편이다.

안정환이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3인방을 인터뷰하던 도중 일어난 ‘깨알 같은’ 에피소드만을 골라 담았다.

티저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영웅 안정환과의 첫 만남에서 유독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 홍정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 솜씨를 뽐내며 ‘준비된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주호는 특유의 자상함으로 자신의 짐보다 동료의 짐을 먼저 챙기는 등 그동안 몰랐던 선수들의 깜짝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축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채널 ‘더 엠’과 여행전문채널 ‘채널 티’가 공동 기획한 총 4부작 스포츠 로드 다큐멘터리다.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는 내달 14일 밤 10시 채널 ‘더 엠’과 ‘채널 티’를 통해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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