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사진 무단 게재한 잡지사 2곳 상대 손배소

입력 2013-11-26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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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잡지사 두 곳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번 소송에 대한 변론 종결은 12월 중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일반적인 보도행위를 넘어선 초상권 침해 행위로 보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잡지사 두 곳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로 배포한 사진이나 기자회견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수 십 면에 걸쳐 게재하고 별도의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잡지사 두 곳은 관련 사진 게재가 ‘언론 출판의 자유 범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JYJ 측은 “단순한 보도용 인용을 넘어선 초상권 침해”라고 맞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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