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장현승 현아) 측이 욱일승천기 의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트러블메이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트러블메이커의 욱일승천기 논란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의상은 욱일승천기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세심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오해의 소지를 만든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SBS MTV ‘THE SHOW’의 공식 트위터에는 26일 트러블메이커의 셀카가 공개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입은 커플 후드 셔츠에 욱일승천기가 그려져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욱일승천기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트러블메이커 해명, 애매하네” “트러블메이커 해명, 모르고 입었을 듯” “트러블메이커 해명, 앞으로는 더 신경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트러블메이커 해명’ SBS MTV THE SHOW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