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효과? 최진영 조성민 이어 故 최진실 매니저까지…‘충격’

입력 2013-11-28 1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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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매니저 자살

故 최진실 매니저 자살, 베르테르 효과인가?

故 최진실 매니저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故 최진실 매니저 박 씨의 주변에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미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지난 2010년 2월에는 그의 남동생 최진영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또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었던 조성민은 지난 1월 6일 서울 강남구 도독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졌다.

故 최진실 주변 인물들이 잇따라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누리꾼들은 ‘베르테르 효과’에 대해 또다시 주목하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매니저까지…정말 무섭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어야 할 텐데”, “故 최진실 매니저 자살, 정말 베르테르 효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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