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엑소에게 곤란한 질문은? ‘백현-민낯공개, 시우민-복근 공개’

입력 2013-11-28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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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MBC 에브리원 새 리얼버라이어티 ‘EXO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가운데 엑소의 멤버 수호, 백현, 디오, 카이, 세훈, 찬열,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와 조범 총괄 국장, 사회를 맡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리에 참석했다.

‘EXO의 쇼타임’은 엑소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는 Q&A 버라이어티다. 이에 가장 답하기 어려울 것 같은 질문에 백현과 시우민은 각각 민낯 공개 요청과 복근 공개 요청이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민낯은 어떻게 생겼나요?”라는 물음이 가장 곤란할 것 같아요. 저 말고 다른 멤버들에게도요.”(백현)

“두 가지 질문이 어려울 것 같아요. ‘왜 말이 없느냐’는 물음과 ‘복근 있냐’는 물음이요. 말은 원래 많이 없어요.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에요. 복근은 아직 만들고 있는 중이라서요.(웃음)”(시우민)

이에 사회를 맡은 신동은 “나는 10년 째 복근을 만드는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호는 “숙소생활을 묻는 질문이 어려울 것 같다. 무척 더러워서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답하고, 첸은 “수호, 찬열, 첸 중에 누가 춤을 가장 잘 추냐”는 물음이, 카이는 멤버들의 프라이버시, 예를 들어 키나 피부를 묻는 질문이 답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EXO의 쇼타임’은 엑소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는 기상천외 Q&A 버라이어티로 팬들과 소통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새로운 포맷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엑소의 멤버 수호, 백현, 디오, 카이, 세훈, 찬열,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가 출연하며, 2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6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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