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호주서 말썽 일으키고 한가롭게 서핑 즐겨

입력 2013-11-29 09:46: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저스틴 비버, 호주서 말썽 일으키고 한가롭게 서핑 즐겨

‘못 말리는 악동’ 저스틴 비버가 다시 한 번 구설에 올랐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닷컴은 27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호주의 한 호텔 담벼락에 낙서를 해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머물던 호주의 골드코스트 QT 호텔 담벼락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다양한 모양의 낙서(그래피티)를 한 뒤, 이를 자랑스럽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사진공유 SNS)에 게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톰 테이트 골드코스트 시장은 격노했고, 저스틴 비버에게 낙서를 스스로 지울 것으로 요구했다고. 만약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한층 강화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알려졌다.

톰 테이트 골드코스트 시장은 호주 국영 A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있다”며 “스스로 낙서를 지울 것을 권고 한다. 만약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청소를 포함한 사회봉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7일 저스틴 비버가 낙서한 호텔 담벼락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그가 최근 호주에 모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