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홍지호과 장모 이행화 씨. 사진출처 ｜ SBS
치과의사 홍지호와 배우 이윤성 부부의 사랑의 메신저는 이윤성의 어머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홍지호 이윤성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윤성의 어머니 이행화 씨는 홍지호의 치과 병원에 손님으로 가게 됐고, 홍지호에게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행화 씨는 “딸 이윤성이 그때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가 한 번만 만나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홍지호는 이윤성의 첫 인상에 대해 “정말 좋았다”며 “장모님이 우리를 이어주셨다”고 고백했다.
홍지호는 “장모님도 정말 예쁘시고 장모님이 아니라 누나 같다”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행화 씨 역시 “내가 철없다. 이런 소리를 듣고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005년초 치과의사 겸 방송인 홍지호와 부부의 연을 맺은 이윤성은 그해 8월 첫째 딸을, 2007년 11월 둘째 딸을 낳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