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토니모리·미샤, 블랙프라이데이 맞춰 세일…구입은?

입력 2013-11-29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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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현명한 소비는 바람직하지만 무리한 지출은 위험하다..

미국이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접어 들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최대의 쇼핑 기간을 의미한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진행된다. 가전 제품부터 의류까지 품목도 다양하며, 할인 폭도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의 소비 문화였던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는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가장 적극적인 건 운동화 전문 판매 업체인 ABC마트. 대대적 할인이벤트에 돌입했다. 이벤트는 29일부터 2014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최저가 19000원부터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컨버스, 리복, 반스 등 스포츠브랜드 운동화 편집샵으로 특가상품을 19000원부터 39000원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10만 켤레)한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광고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미샤 측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는 29일~30일 2일간 구매액, 제품수와 상관없이 전 품목 50% 할인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율은 최초 소비자가 기준이며 소품류 및 일부 품목은 30~20% 할인된다.

토니모리 역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딱 하루만 50-20%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규모는 50-20%로 다양하며 신규회원을 포함, 회원에 한정에 진행한다. 다만 3000원 이하의 품목이나 잡하는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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