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4차원 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우는 29일 오후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제작발표회에서 신호등을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스타 자선경매가 진행됐고 배우들이 각자의 애장품을 경매에 기부했다.
지진희 한혜진 김지수가 각각 셔츠 플랫슈즈 후드 티셔츠를 내놓았다. 박서준은 모자를, 한그루는 클러치백을 소개해 패션 관련 애장품들이 줄을 이었다. 이 가운데 이상우가 실제 신호등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는 “신호등을 두 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이전에 기부했고 다른 하나는 지금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황색으로만 된 신호등이 실제로 있다”며 “이것도 실제 사용하는 신호등이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우 신호등, 이상하지만 멋있어” “이상우 신호등, 8차원인 듯” “이상우 신호등, 할 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우가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다음달 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이상우 신호등’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