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몸 길기 1.6m 무게만 무려… ‘초대형’

입력 2013-11-30 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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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 돗돔, 몸 길기 1.6m 무게만 무려… ‘초대형’

부산 앞바다에서 ‘전설의 심해어’라 불리는 초대형 돗돔이 잡혔다.

29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부산 앞바다에서 돗돔 두 마리가 소형선망어선에 잡혀 어장으로 옮겨졌다. 돗돔 두 마리 중 큰 것은 몸 길이가 1.6m에 몸무게가 무려 150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경매를 통해 돗돔 두 마리는 총 560만 원에 낙찰됐다.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 어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돗돔은 회, 찜, 구이 , 조림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할 수 있고, 고단백이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누리꾼들은 “돗돔이 그렇게 비싸”, “돗돔 맛은?”, “돗돔 맛보고 싶다”, “돗돔 비싸다”, “돗돔 산 사람은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전설의 심해어 돗돔’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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