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미연 실제성격’
배우 이미연의 실제성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터키로 떠난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짐꾼’ 이승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연은 터키 교통편을 알아보러 간 이승기가 30분째 돌아오지 않자 “얘는 너무 느려. 성실하기는 한데 착하기도 한데 너무 느려. 다 성격 급하신 분들(여배우)인데 다 참고 있다고 본다. 안 가냐. 여기서 잘거냐”고 스태프를 다그쳤다.
여배우 중 막내인 이미연은 싹싹한 성격인 줄 알았지만 불 같은 모습도 있었다. 시간이 지체되자, 짐꾼 이승기에 대해 다소 불만의 토로했다. 그런 이미연의 모습에 윤여정은 “그거 하나는 알았다. 이미연 성격이 제일 급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이미연이 가장 바빴고, 적극적이었다. 또 너무 솔직한 스타일이다. 이미연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분명히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걸 아예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것으로 인해 잃는 것도 있었겠지만 얻는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화면에는 여배우 중 씩씩한 막내 이미연의 다른 매력이 담겨 있었다. 이미연은 이승기와 함께 길을 찾고 그를 돕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 이미연은 이승기에 대해 “기대치는 떨어졌지만, 애정도는 급상승한 상태다. 너무 열심히 하고 진짜 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꽃보다 누나 이미연 실제성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