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망,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램지의 저주?”

입력 2013-12-02 0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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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 사망’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론 램지의 저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이 폴 워커의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

‘아론 램지(아스널)의 저주’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FC에서 뛰고 있는 아론램지가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친 날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우연이 자주 일어나자 생긴 말이다.

지난달 30일 아론 램지는 2013-14시즌 EPL 13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같은 날 폴 워커가 사망했다. 이에 폴 워커의 사망도 ‘아론 램지의 저주’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아론 램지가 활약한 날 죽은 유명인으로는 지난 2011년 빈라덴, 스티브 잡스, 무하마드 카다피가, 2012년에는 휘트니휴스턴, 2013년 레이 윌리엄스 등이 있다.

한편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이날 폴 워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 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가로수에 부딪히며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폴 워커 사망 소식에 “폴 워커 사망이 램지의 저주?” “폴 워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 워커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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