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빠진’ 바르셀로나, 빌바오에 덜미…2연패 수렁

입력 2013-12-02 0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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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FC 바르셀로나가 2연패를 당하며 이번 2013-14 프리메라리가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2013-14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2로 패한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 첫 패배를 당하며 6연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3승 1무 1패 승점 40점으로 1위를 겨우 유지했다.

메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아쉬운 공격력을 나타내며 빌바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네이마르가 여러 번의 찬스를 놓쳤고, 결국 빌바오 무니아인에게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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