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식 ‘결혼 의미 다시 생각하게 해’

입력 2013-12-03 11:30: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정치 정인 지리산. 사진=조정치 정인 트위터.

‘조정치 정인 지리산’

가수 조정치 정인 지리산 종주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조정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함께 지리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사진 속에는 지리산 정상에서 정인이 하얀 천으로 만든 면사포를 두르고 조정치와 입맞춤하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정인은 이에 대해 “속 커튼 하려고 사놨던 천으로 부랴부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정인은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지리산 종주로 둘만의 세리머니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정인 지리산, 지금까지 본 연예인 결혼식 중 최고”,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행복하세요”, “조정치 정인 지리산,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