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미스틱89 전속계약…윤종신 음악노예 입성 “어서와”

입력 2013-12-03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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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윤종신 미스틱89’

장재인, 미스틱89 전속계약…윤종신 음악노예 입성 “어서와”

가수 장재인이 윤종신의 ‘음악 노예’로 입성한다.

미스틱89는 3일 오전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에는 수장 윤종신을 비롯해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돼 있다. 이어 최근에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가 한솥밥을 먹게 됐고, 장재인도 이에 합류한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독특한 창법을 구사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고 올 여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최근까지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미스틱89 측은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수장인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장)재인아 어서와. 느낌 Good”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난해 ‘월간 윤종신’ 1월호로 선보인 ‘느낌 Good’이라는 곡을 다시 공개했다. 이 곡은 당시 장재인이 불러 화제가 됐던 곡이다.

한편 장재인은 미스틱89와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장재인 윤종신 미스틱89’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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