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25층 빌딩 규모 거대 도시가 물에 떠다닌다고?’

입력 2013-12-03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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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판 노아의 방주’

거대한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社·이하 FS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인 ‘현대판 노아의 방주’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의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며,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거대한 해상 도시로 지어진다.

이 배는 길이 약 1.4km, 폭 228m에 25층 규모의 빌딩 구조로 이뤄진다. 또 5만 명의 거주민들이 일반 도시에 거주하는 듯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시설들이 배 안에 마련될 계획이다.

거대한 규모의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1년이면 지구 두 바퀴를 돌 수 있고, 거주민들은 거대한 해상 도시에서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워낙 규모가 큰 탓에 세계 어디에도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없어 육지로 이동할 때는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나중에 꼭 타봐야지” “‘현대판 노아의 방주’ 도시 하나가 떠다니는 거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정말 가능한 일인가?” “‘현대판 노아의 방주’ 25층 빌딩 규모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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