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토마토 사진 화제, “합성이 아니라고?” 깜짝!

입력 2013-12-04 0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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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마토’

인공위성처럼 지구를 돌고 있는 토마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우주 토마토’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은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합성 논란을 일으켰지만 사실 이 사진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일본인 와카타 코이치가 실제 촬영한 것이다.

우주선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토마토는 무중력 상태로 공중에 떠 있고 뒤로는 지구의 모습이 보여 눈을 의심케 한다.

사진을 찍은 코이치는 이를 트위터에 올리며 “우주에서의 행복한 저녁식사를 위한 신선한 토마토”라는 재미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토마토는 2주 전 러시아 ‘소유즈 TMA-11M’에 실려 지구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우주 토마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주 토마토, 신기하네” “우주 토마토, 당연히 합성인 줄 알았는데” “우주 토마토 발견, 풍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우주 토마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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