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녀’서 이수완과 19금 베드신 日배우 히로사와 소우, 누구?

입력 2013-12-04 15: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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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녀 이수완 히로사와 소우’

‘고양이 소녀’서 이수완과 19금 베드신 日배우 히로사와 소우, 누구?

영화 ‘고양이 소녀’에서 배우 이수완과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펼친 일본 배우 히로사와 소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 얼굴이 잘 알려진 이수완(본명 이중성)과 일본 여배우 히로사와 소우와 열연을 펼친 ‘고양이 소녀’이 지난달 28일 극장과 IPTV를 통해 동시 개봉했다.

히로사와 소우는 1979년 생으로 2001년 일본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러브 익스포져’, ‘노트: 아내와 남교수의 금지된 사랑’, ‘소프트 보이즈’, ‘귀 파는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굿바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평소 한국 영화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진 히로사와 소우는 일본의 한국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국어를 공부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배우다.

한국을 찾을 때마다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챙겨본다는 히로사와 소우는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신세계’ 등을 본 소감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마침내 한국 영화 출연이 결정됐다. 큰 작품이 아니라 일본 상영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영화제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보여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하려 한다”며 ‘고양이 소녀’에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양이 소녀’는 배우 지망생인 준철(이수완 분)과 준철의 선배 집에서 사육당하는 고양이 소녀(히로사와 소우 분)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영화에서 고양이 소녀는 준철의 매니저에게 이용당해 속옷모델, 야동 촬영까지 하게 되며 급기야는 준철의 데뷔를 위해 감독에게 성상납까지 하게 된다.

사진|‘고양이 소녀 이수완 히로사와 소우’ 영화사 시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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