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칭 스미싱 ‘개인정보유출 수법 보니…경악’

입력 2013-12-04 17: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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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칭 스미싱.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사칭 스미싱’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택배 도착을 사칭해 거짓으로 문자를 보낸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이 등장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공개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메시지에는 “택배가 도착했으니 확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연결돼 있다.

기다렸던 택배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마음에 이 링크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사용자의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 돼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와 문자 메시지, 그리고 금융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방식이다.

택배 사칭 스미싱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 사칭 스미싱, 이럴 수가” “택배 사칭 스미싱, 절대 안 당해야지” “택배 사칭 스미싱,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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