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재계약, 러브콜 뒤로 하고 의리 지켜

입력 2013-12-04 1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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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현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간다”고 알렸다.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재계약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신인 때부터 함께 하면서 쌓아온 신뢰 등 다양한 이유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2010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현재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둑들’의 전지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의 후속작으로 1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수현 재계약’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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