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착하고’ 이미연 ‘불같고’ 실제성격 바뀐거 아냐?

입력 2013-12-05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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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vs 이미연 실제성격

‘김희애 실제성격 vs 이미연 실제성격’

배우 김희애와 이미연의 실제성격이 공개돼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짐꾼’ 이승기를 남몰래 도와줘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꽃보다 누나’의 나영석 PD는 “김희애 실제 성격은 정말 착한 사람이다. 근본부터 ‘선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며 “이승기를 비롯해 출연진, 제작진을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때로는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허당끼도 있다. 방송을 통해 김희애의 실제성격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미연은 터키 교통편을 알아보러 간 이승기가 30분째 동안 돌아오지 않자 “얘(승기)는 너무 느리다. 성실하긴 한데 착하기도 한데 너무 느리다. 다 성격 급하신 분들인데 다 참고 있다고 본다. 안 가냐. 여기서 잘거냐”며 불같은 성격을 드러냈다.

이에 윤여정은 “그거 하나는 알았다. 이미연 성격이 제일 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연은 “분명히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걸 아예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것으로 인해 잃는 것도 있었겠지만 얻는 것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희애와 이미연의 실제성격, 완전 반전이네”, “김희애는 천사고, 이미연은 불같고, 뭔가 바뀐거 같다”, “김희애와 이미연 실제성격, 알고보니 놀랍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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