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이수근-탁재훈-토니안, 검은 정장-어두운 낯빛으로 첫 공판 전원 참석

입력 2013-12-06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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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탁재훈, 토니안, 이수근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이수근(38), 탁재훈(45), 토니안(35)이 6일 진행된 첫 공판에 어두운 낯빛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 법원 서관 526호 법정(형사 14단독)에서 진행될 공판에 모두 출석했다.

이수근과 토니안은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공판 10분 전인 9시 50분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 56분 탁재훈도 어두운 회색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모습을 나타났다.

이날 재판부는 이들의 도박을 방조한 전직 연예인 매니저 김모 씨와 도박개장자 연예인 안무가 엄모 씨 등 3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지난달 14일 수억원 대의 불법 사설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배팅액이 적은 붐, 양세형, 앤디 등을 약식기소 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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