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편, 태진아 모창능력자 즉석 캐스팅 “번호 받아라”

입력 2013-12-08 10:46:4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히든싱어2’ 휘성 편. 사진출처 | JTBC

‘히든싱어’ 휘성 편… 태진아, 모창능력자 김진호 씨 주목

가수 태진아가 JTBC '히든싱어2'에 나온 연대생 모창능력자를 자신의 기획사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다.

휘성은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자신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이 중 연세대 화학공화과 3학년 공대생인 김진호 씨는 휘성의 숨겨진 노래는 물론 앨범 트랙 순서까지 모두 알 정도로 광팬이었다.

휘성은 "저는 정규 앨범을 잘 안 내서 다 잊었는데, 하는 말 마다 구구절절해서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씨는 "제가 고등학생 때 4집 앨범 '내가 널 믿는다'를 듣는 순간 안 따라 부를 수가 없었다. 비염 때문에 노래를 포기하려고 했다가 그걸 따라 부르고 성대결절이 2번 왔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라운드가 지나가면서 이번 라운드를 들으면서 헷갈렸다. 저 친구 노래 너무 잘하는데 프로하면 안되나? 싶어서 쇼리에게 전화번호를 받으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태진아는 "오디션은 이걸로 끝났다. 오디션 없이 바로 음반 발매 내겠다. 목소리가 느낌이 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휘성, 진짜 헷갈렸다”, “히든싱어 휘성, 역시 남달라”, “히든싱어 휘성, 모창능력자들 대단하더라”, “히든싱어 휘성, 다 한 사람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