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최고의 1분, 김슬기 “쓰레기, 여자친구 빼앗긴다”

입력 2013-12-08 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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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최고의 1분

응사 최고의 1분, 김슬기 “쓰레기, 여자친구 빼앗긴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 15회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최고의 1분’은 배우 김슬기가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5회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Ⅱ’는 평균시청률 8.1%(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기준), 순간최고시청률 10.6%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응사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쓰레기(정우 분)의 이종사촌이자 신병을 앓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는 김슬기가 퇴원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장면.

쓰레기가 “택시 말고 셔틀버스를 타라”고 하자 김슬기는 셔틀버스 운행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셔틀버스 없다”이라고 단언했다. 김슬기가 택시를 타고 떠난 뒤 마지막 셔틀버스는 차량 결함으로 실제로 운행되지 않았다.

앞서 김슬기는 14회에서 쓰레기에게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겠다”며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 될 텐데. 나라도 그 놈한테 가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달달한 연애 중인 쓰레기와 나정(고아라 분)을 향한 이별 예언이 과연 적중할 것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응사 최고의 1분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슬기 역시 흡입력 있네”, “응사 최고의 1분, 왠지 불안하다”, “응사 최고의 1분, 예언이 제발 빗나가길”, “응사 최고의 1분, 김슬기의 미친 존재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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