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수지 굴욕, 모닝엔젤에서 투명인간으로

입력 2013-12-08 2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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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수지 굴욕

‘1박 2일’ 수지 굴욕, 모닝엔젤에서 투명인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1박 2일의 첫 손님 수지가 멤버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혹한기 입영 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수지는 멤버들을 깨우는 임무를 맡고 베이스캠프를 찾았다.

이날 김주혁은 모닝엔젤로 등극한 수지의 볼뽀뽀를 받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김주혁은 비몽사몽 잠이 덜 깨 못난 모습을 보이며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정준영은 수지를 작가로 착각했으며, 비몽사몽한 상태로 자신을 외면한 차태현, 격렬한 방어 태세를 갖춘 김종민,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데프콘 등 모두들 수지를 몰라보는 모습에 황당함만이 가득했다.

오로지 새 멤버 김준호만이 수지를 단번에 알아봤다.

뒤늦게 수지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멤버들은 “우리가 미쳐가지고”라면서 후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수지가 끓인 라면을 먹기 위해 끊임없이 어필했지만, 김주혁과 정준영은 선택받지 못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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