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임신했다는 소식에 장윤정 친모의 욕설 편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는 8일 “장윤정이 현재 임신 13주차로 내년 6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장윤정의 임신을 축하하는 가운데 장윤정과 갈등을 빚고 있는 친모 육 씨의 욕설이 담긴 편지가 장윤정의 안티블로그인 ‘콩한자루’에서 발견됐다.
장윤정 엄마의 편지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너도 새끼를 나서 살아보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랑 똑같은 날 낳아 널 정신병원을 보내고 중국 사람을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섬뜩한 내용을 적었다.
또 “디너쇼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도전천국’에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널 등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제 안 참는다. 사악한 너희 알랑한 무리들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라는 협박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장윤정의 친모인 육 씨는 결혼 전 장윤정이 알게 된 채무문제를 문제 삼자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장윤정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윤정 임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장윤정 임신 축하한다” “장윤정 임신, 태교가 중요한데”“장윤정 임신, 아무리 갈등을 빚고 있지만 친모가 저러면 쓰나”“장윤정 임신, 친모와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