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딸 임신 소식에 욕설 편지 “패륜녀, 너도 똑같은 딸 낳아…”

입력 2013-12-09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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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콩한자루’ 블로그

장윤정 母, 딸 임신 소식에 욕설 편지 “천하의 패륜녀…”

가수 장윤정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윤정 친모의 욕설 편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장윤정과 갈등을 빚고 있는 친모 육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6일 블로그인 ‘콩한자루’에서 발견됐다.

해당 글에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너도 새끼를 나서 살아보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랑 똑같은 날 낳아 널 정신병원을 보내고 중국 사람을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섬뜩한 내용을 적었다.

또 “디너쇼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도전천국’에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널 등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제 안 참는다. 사악한 너희 알랑한 무리들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라는 협박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장윤정의 친모인 육 씨는 결혼 전 장윤정이 알게 된 채무문제를 문제 삼자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장윤정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8일 같은 블로그에 ‘패륜녀 장윤정 남편 도경완께’라는 제목으로 사위 도경완 아나운서를 향한 글이 또 올라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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