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만든 집 ‘밀가루, 설탕, 버터가 재료…가능해?’

입력 2013-12-09 16:18: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빵으로 만든 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빵으로 만든 집’

‘빵으로 만든 집’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빵으로 만든 집’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빵으로 만든 집’ 사진 속에는 외국의 평범한 집 한 채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 집은 벽돌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고 시멘트 대신 설탕과 버터 등을 이용해 지은 ‘빵으로 만든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빵으로 만든 집’은 면적이 3642㎡로 집을 짓는데 사용된 모든 재료는 생강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와 같다. ‘빵으로 만든 집’ 건축에 사용된 재료는 버터 820kg, 계란 7200개, 밀가루 3300kg, 설탕 1400kg 캔디 2만2304개 등으로, 사용된 재료의 열량을 합치면 3600만 칼로리에 달한다.

이 집은 ‘빵으로 만든 집’ 중 세계 최대 크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미국 텍사스의 한 골프장에서 지은 것으로 병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지어졌다.

한편 ‘빵으로 만든 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빵으로 만든 집 신기하다” “빵으로 만든 집, 재료가 상하면 무너지는 것 아니야?” “빵으로 만든 집, 이게 가능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