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병호, 손 꼭 잡고 아내 이지윤과 참석 ‘다정’

입력 2013-12-10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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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지윤

박병호 이지윤

프로야구 넥센 박병호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아내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올 시즌 연봉 2억2천만 원에서 2억8천만 원 인상된 5억 원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인상률은 무려 127.3%.

계 약 후 박병호는 “기대 이상의 연봉을 책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민없이 한 번에 연봉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은 팀의 중심 선수에 대한 배려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호는 올 시즌 정규시즌 전 경기(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8 37홈런 117타점 9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 섰다.

박병호 이지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병호 이지윤 둘 다 배우 같아", "박병호 이지윤 멋지다", "박병호 이지윤 잘 어울린다", "박병호 이지윤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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