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타이완 타이중 경찰은 타이중 시내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3명은 지난달 말 함께 만취한 상태로 길거리에 누워 잠이 들었다. 술이 깬 후 이들은 하반신이 벗겨진 것을 알고 놀라 신고했다.
성폭행 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CCTV결과 황당한 장면을 봤다. 술에 취한 이 세 여성이 볼일을 보기 위해 스스로 팬티를 벗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이 세 여성이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