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지드래곤 통화, “걸스데이 민아가 괜찮다고…”

입력 2013-12-12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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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지드래곤 통화’

엠블랙 멤버 이준과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통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제안으로 엠블랙 이준과 지드래곤의 전화통화가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지드래곤을 앞에 두고 이준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특히 이준은 이상형으로 지드래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는 반 강제적이었던 상황. 이준이 김연아 선수를 이상형으로 꼽자 데프콘과 정형돈이 “남자아이돌이 있지 않느냐?”고 추궁한 것. 이 상황에서 지드래곤이 “내 어디가 좋으냐”며 치고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 이준은 “걸스데이 민아씨가 괜찮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로 웃는 모습이 지드래곤과 닮았다고 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은 갑자기 이준에게 “부모님 사랑하냐?”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이준은 “(사랑한다는 말)이거만 편집할 것 아니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준 지드래곤 통화를 본 누리꾼들은 “이준 지드래곤 통화 빵 터지네” “이준 지드래곤 통화 정말 웃겼어” “이준 지드래곤 통화,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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