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임수향 ‘복수심에 불타는 비련의 여인 역할?’

입력 2013-12-13 16:49: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감격시대 임수향.

‘감격시대 임수향’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자태가 담긴 사진이 화제다.

KBS 2TV 새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진은 최근 극중 데구치 가야 역을 맡은 임수향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감격시대 임수향’ 모습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무대마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 당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임수향은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위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기모노 차림이 매우 잘 어울리는 임수향의 인형 같은 자태가 더욱 눈길을 끈다.

임수향이 극 중에서 맡은 데구치 가야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 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으로, 첫사랑이자 원수인 신정태(김현중 분)와 복잡한 애증 관계에 놓인다는 설정이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욕망에 아파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감격시대 임수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잘 어울리네” “감격시대 임수향, 멋져”, “감격시대 임수향, 드라마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