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형 사유리 첫만남’…”이렇게 웃길 수가…한국인보다 예능 뛰어난 일본인”

입력 2013-12-15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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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형 사유리 첫만남’.

양평과 사유리의 첫만남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예능 유망주들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야기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양평(하세가와 요헤이)은 13일 자신의 SNS에 사유리와의 만남 중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양평은 “그러고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 씨를 봤다”며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니 왜 ‘콘니치와’로 안했지, 서로”라고 덧붙였다.

양평과 사유리는 모두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비록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같은 일본인이기에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 그럼에도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이 상황이 재미있었는지 양평이 재치 있게 SNS에 글을 남긴 것.

양평 사유리 첫만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평이형 사유리 첫만남, 아침부터 빵 터졌네~” “양평 사유리 첫만남, 한국사람 같다” “양평 사유리 첫만남, 예능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평은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쓸친소'편에도 출연해 재미있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양평 사유리 첫만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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