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약 2개월간의 해군생활을 마치고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골부대로 전입해 최전방 GOP에서 추운 날씨를 극복하며 색다른 군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을 비롯한 멤버들은 소초 생활관으로 입소해 선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장혁은 “8년 만에 전투화를 신고 GOP로 돌아오게 됐다. 많이 해이해졌을 수도 있는데 다시 집중해 그 느낌을 찾아가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던 김정준 상병은 “흔히 불리는 별칭은 진격의 티라노다.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아냐. 왜 티라노라고 불리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내 소개는 이쯤 해두고 궁금한 걸 물어봐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제2의 박현빈으로 가수에 도전했다. 발라드를 좋아했지만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고 자신이 트로트가수 현성이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해본 결과 트로트는 길이 아닌 것 같아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