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행복동행’이 ICT융합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7월15일 베이비붐세대의 창업을 ICT로 지원하는 ‘베이비붐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 오픈식’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서비스 중심 경쟁…통신업계 선순환 선도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의 ‘행복동행’이 ICT 융합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동행’은 고객 및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SK텔레콤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이다.
그동안 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과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굳건히 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B2B 솔루션, 헬스케어 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빅데이터(Big Data)를 개방해 관련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평가받는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 등 성공사례를 창출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다. ICT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꾸준히 실행했다.
SK텔레콤은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과 병행해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 실천을 통해 이동통신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방향의 변화를 주도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 경쟁으로 마케팅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며 통신시장의 선순환 구조 전환을 이끌고 있다.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데이터 리필하기’ ,’데이터 선물하기’ 등 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 이용고객 중심으로 실질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행복동행’ 프로그램들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말부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행복동행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며 “행복동행을 SK텔레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