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출전 불구 시즌 최저 평점 기록

입력 2013-12-16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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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사진=채널 더 엠 제공.

‘손흥민 풀타임’

‘시즌 최저 평점’

[동아닷컴]

손흥민(21·레버쿠젠)이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 시즌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에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6분 마르코 루스에 선제골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무득점, 안방에서 승리를 헌납했다.

이날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독일 빌트지 기준 평점 5점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는 지난 10월 아우크스부르크 전과 함께 손흥민의 시즌 최저 평점이다.

시즌 첫 홈 패배로 4연승의 상승세가 꺾인 레버쿠젠은 12승1무3패(승점 37점)으로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4점)에 7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3승5무8패(승점14)로 1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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