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영돈 PD 성대모사 비결 “팬이기 때문에 가능”

입력 2013-12-17 1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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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대모사 비결’

‘이엉돈 PD’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신동엽이 성대모사의 비결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17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의 새 예능프로그램 ‘이영돈·신동엽 젠틀맨’(이하 ‘젠틀맨’) 제작발표회에서 이영돈 PD 성대모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회욱 CP와 이영돈 PD가 함께 참석한 이날 제작발표에서 신동엽은 “나는 사실 개인기가 없는 개그맨이었다. 성대모사는 아직도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돈 PD 성대모사는 내가 그의 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이영돈 PD가 진행하는 ‘먹거리 X파일’을 늘 챙겨봤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젠틀맨’은 매주 이영돈 PD와 신동엽이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하고, 젠틀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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