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화이트 월드’

입력 2013-12-17 2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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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폭설’ (본 사진은 자료사진으로 기사와 무관합니다)

아열대 기후인 베트남에 폭설이 내렸다. 베트남에 이어 이집트에도 눈 소식이 들려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전해지고 있다.

17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사파지역에는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다. 특히 짬떤 등 일부 지역에는 최고 20cm의 눈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쎄산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주변지역과 도로에 5~10cm까지 쌓였다고 전해졌다. 때아닌 폭설로 베트남 사파 산악지대는 정상 부근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초에도 이상 한파로 수십 마리의 가축이 동사했고 농산물 수확에 큰 타격을 입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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