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 영입

입력 2013-12-18 1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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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한화는 18일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25)와 계약금 5만 달러(약 5260만원), 연봉 25만 달러(약 2억6303만원) 등 총액 30만 달러(한화 약 3억1563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앨라배마 출신으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44번)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던 케일럽 클레이는 신장 188cm, 몸무게 82kg 우완투수로 직구 140km 초반대의 직구와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질을 보유한 케일럽 클레이는 마이너리그 통산 147경기에 출전하여 26승33패 13세이브 방어율 4.19 탈삼진 369개를 기록했으며 2013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에서 14경기에 출장해 5승2패 방어율 2.49를 기록했다.

케일럽 클레이는 오는 1월15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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