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퇴출 아닌 출연정지… CJ E&M "공인으로 부적절한 언행"

입력 2013-12-20 1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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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퇴출 아닌 출연 정지 처분

'변서은 퇴출? 출연정지 처분'

박대통령을 겨냥해 "언니 몸이나 팔어" 라는 막말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변서은이 CJ E&M으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20일 CJ E&M 측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을 사용한 변서은 씨에 대해 19일 오전에 심의위원회를 열고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구퇴출의 개념은 아니고 출연 정지다. 향후 변서은 씨의 출연을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감독이 생기면 다시 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서은은 철도 민영화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는 트윗글을 남겨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변서은은 막말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을 순간 감정으로 하게 되었다.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라고 친필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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