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변서은, SNS 사과에 이어 자필 사과문까지… ‘왜?’

입력 2013-12-18 20:37:1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막말 논란 변서은’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변서은이 SNS 사과에 이어 자필 사과문까지 공개했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필 사과문을 남겼다. 이 사과문에서 변서은은 “최근 민영화 정책에 관심을 가져 친구들과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고 해명햇다.

이어 “그 과정에서 순간 감정으로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을 했다. 질타 받는 것이 백번 마땅하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하나의 말과 행동에도 신중을 기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앞서 변서은은 자신의 SNS에 민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논란을 빚었다. 그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 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 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 좀 팔 거야. 너네 차 좀 팔 거야 ”라는 글을 남겼다.

아울러 “그렇게 팔고 싶으면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X이나 팔어”라며 막말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변서은, 말이 너무 지나치네”, “변서은, 이건 좀…”, “변서은, 너무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