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아래 거대 고래, 보트 위 관광객들은…“놀라워”

입력 2013-12-21 17:46: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수면 아래 거대 고래가 발견됐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에는 수면 위 사람들이 탄 작은 보트가 있고, 바로 그 아래에 엄청난 크기의 고래 한 마리가 보이는 모습이다.

이 놀라운 순간을 담은 사진은 바다 포유류의 서식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에서 10월 촬영됐다.

사진 속 거대한 고래는 40톤에 달하는 남방긴수염고래(Southern Right Whale)로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이 고래는 유영속도가 느리고 해안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손쉽게 포획되기도 한다.

사진을 찍은 야생전문 사진작가 저스틴 호프먼은 “보트 위에는 관광 중인 몇몇 사람들이, 수면 아래에는 거대 고래의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뤘다”면서 “내 평생 이 같은 장면을 다시 촬영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수면 아래 거대 고래, 깜짝이야”,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어떤 기분일까”, “수면 아래 거대 고래, 눈으로 보고도 못믿겠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 멋지네요” 라며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