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26/59652126.8.jpg)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크리스마스에 64만 관객을 동원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5일 64만 54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 311만 4750명)
크리스마스 당일 무려 64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역대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아바타’(2009)의 관객인 60만 관객을 뛰어 넘는 크리스마스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또 ‘변호인’은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 ‘용의자’(감독 원신연) 역시 빠른 속도로 흥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용의자’는 50만 4022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