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바지가 찢어지는 투혼을 불살랐다.
26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격의 게스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크무늬 수트를 입은 지드래곤과 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지드래곤의 바지 허벅지 안 쪽이 터져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지드래곤은 귀가 빨개진 채 얼굴을 가리고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싸이는 이 상황을 즐기는 듯 터진 지드래곤의 바지 쪽을 강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찢바지 투혼’이라고 붙여진 태그가 인상적이다.
이 사진은 지드래곤이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콘서트 2013-달밤의 체조’에 참석한 이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크레용’, ‘판타스틱 베이비’, ‘삐딱하게’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싸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