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지하실, 영화에서나 본 듯한 비주얼… ‘섬뜩해’

입력 2013-12-26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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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지하실’

미스터리한 지하실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아프리카 수단 북부의 나일 계곡에서는 6세기 경 약 900년 동안 번성했던 마쿠리아(Makuria) 왕국 수도 구 동골라(Old Dongola)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이 지하실은 흰색 벽에 검은 글씨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이 글자는 고대 이집트 남부의 콥트(Coptic) 언어로 알려졌으며, 기도문이나 주문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 지하실에는 미라 7구도 함께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의 한 교수는 “일종의 보호 무덤으로 지하실 뿐 아니라 유적지와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스터리 지하실, 오싹하네”, “미스터리 지하실, 진짜인가?”, “미스터리 지하실, 누구의 시신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스터리 지하실’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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