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일일극 주말극 강세’

입력 2013-12-26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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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6일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 31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40.7%로 29%를 기록한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11% 가까운 차이로 앞질렀다.

이어 3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28.5%)’, 4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25.8%), 5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24.1%로)가 올랐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22.2%),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21.4%), MBC 드라마 마의(19.3%),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18.8%), KBS 2TV 드라마 굿 닥터(18.0%)가 6위부터 10위까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예능 분야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17.4%), SBS ‘정글의 법칙’(15.0%), MBC ‘무한도전’(13.0%)이 상위권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집과 스페셜 프로그램은 제외됐다.

한편 ‘2013 지상파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3 지상파 시청률 1위, KBS가 강세네” “2013 지상파 시청률 1위 놀라워” “2013 지상파 시청률 1위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가 유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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